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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지?"
매일 겪는 의문이다.
딱히 입맛은 없는데 배는 고프고. 버거킹 이벤트로 불고기 버거 할인하던데 너무 작고(...)
그런 찰라 왠 정육점식당 점심특선 메뉴가 눈에 들어왔다.
돼지불백 5,000원 (오후 3시까지)
그래, 오늘 점심은 돼지불백이야!
돼지불백이나 두루치기나 참 많이도 먹었던 점심메뉴인데, 안먹어본지 꽤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자리에 앉았는데!
생각보다 푸짐한데?!
잠깐 사이에 불백이랑 밑반찬이 나왔다. 정육식당이라 밑반찬은 고기집스럽다. 김치, 콩나물, 마늘, 쌈장, 상추, 소세지등.
그리고 문제의 메인, 돼지불백!
지글지글!
...1인분이라고? 이게?
^_________^; 아 정말 만족하면서 첫 술을 뜨려는데 - 실제로 소세지 한입 베어먹었다 ㅋ -
된장찌게 소환!
SYSTEM) 된장찌게가 소환되었습니다.
으엌ㅋㅋ
불백+쌈 까지만 해도 만족스러웠는데 된장까지! 완전 땡잡은 기분!
앞으로 자주 가게 될 것 같다 ㅋㅋ
돼지갈비 정육점식당!
그리고 두달 후
점심메뉴가 사라졌다고 한다. ㅎㅎ
그럼 그렇지... 조금 더 이용하지 못한게 아쉽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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