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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설치 3개월 10일만에 물바다가 된 바람에 급하게 선풍기를 주문하게 되었다.
그와중에 또 샤오미 주문한거 보면,
- IOT 연동이 생각보다 편하다
- 기본에 충실한 만듬새
- 가격도 나쁘지 않다
덕분에 온 집안이 샤오미로 도배가 되어 간다.
인기? 품목 답게 아주 수입대행부터 시작해서 제품이 많은데,
왼쪽 로켓배송되는 제품으로 주문했다.
일단 국내용 220V 콘센트가 들어있고(접지는 아니다) A/S 문의를 C전자에서 한다고 해서이다.
제품 포장은 다음과 같다.
구조는 특별한 것이 없다.
에어 서큘레이터 류가 분해가 안되서 청소하기 힘든 반면에 이 녀석은 일반 선풍기 구조라 청소에도 문제가 없다.
세밀한 조절은 mi home으로 하는데, 껐다 켜거나 회전등은 본체에 붙은 버튼으로 할 수 있다.
자연풍 모드로 하면 바람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아서 좋다.
그런데 여러모로 유선 제품은 아쉬움이 크다.
본체가 심플하고 가벼운편이라 여기저기 들고 다니기 좋은데(?)
유선이 거추장스럽다.
가격이 2배이긴 하지만 다시 산다면 무선 제품을 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