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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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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부여박물관 - 백제금동대향로를 보러 가다 부여에 일이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다. 잠깐 시간이 있어서 국립 부여박물관에 들렀다. 여기에 국보 287호인 백제 금동대향로가 있다고 한다. 예술적인 미가 아주 뛰어나다고 들었는데 한번쯤은 보고 싶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박물관까지 걸어가는데, 여기 조경이 정말 멋있었다. 소나무와 조각상, 안내판 등이 이쁘게 배치되어 있다. 공원으로도 손색없는 느낌. 안내 센터 전에 어린이 박물관도 보인다. 입구 색깔부터 이쁘다. 소나무 세 그루 배치가 심상치 않다. 그런데 도대체 박물관 본관은 어디일까? 위치를 알고 나니 좀 더 편해진다. 본관까지 가는길에 소나무 조경은 사진을 남기지 않을 수 없었다. 이제 입구가 가깝다. 여기까지 오는데 백제 금동대향로는 제외하고서라도 조경이 잘 되어 있어서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방..
부여 궁남지 부여 궁남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 연못이라고 한다. 그래서 가봤다. 주차장에서 조금만 가면 연못이 있는데 ... 이거 혹시 연꽃 밭이라서 연못인걸까? 양평 두물머리 연꽃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정말 연못이 연꽃으로 가득했다. 암튼 연꽃밭(?)을 지나 메인(?) 연못이 나타났다. 연못 가운데 섬(...)?이 다리로 연결되어 있고, 정자가 있다. 정자의 이름은 포룡정. 서동과 선화공주의 이야기가 새겨져 있다. 정자 네 귀퉁이에는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사진 찍기가 매우 곤란했다. 어디든 다 빛이 들어와... 비가 살짝 와서 정자에 앉아 있었더니 분수가 올라왔다. 비는 하염없이 내려서, 일단 차로 다시 가기로 했다. 그리고는 깨달았다. 포룡정 조명때문에 포룡정에서 외부 사진 찍는 것은 어려운데 연못가에..
니로EV로 차박 떠나기 - 안목 해변 본 게시글 하단에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니로EV를 써먹을 때가 없을까 생각하다가 차박이라는 것을 해보기로 했다. 자료 검색 시작! 1. 어디로 갈 것인가. 몇군데 유명한데가 있는데 안목해변이 눈에 띄었다. 해변에 차박하기 좋은데가 있다고 하고 여러모로 초보에게 적당한 곳인것 같다. 2. 준비물은 뭐가 필요한가. 차박의 핵심은 잘 자는 것 아닐까? 뒷 좌석 평탄화가 핵심이었다. 니로EV는 뒷자석을 접었을때 트렁크와 높이 차이가 그렇게 많지 않았다. 하지만 면적도 중요하다. 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앞 좌석은 최대한 앞으로 붙이고 놀이방 매트등으로 공간을 만들어 내야 한다. 적당히 공간이 확보되었다면, 쿠션감도 생각해보자. 여러 가지 후보들을 높고 고민해보았다. 에어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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